주홍색을 띠고 있는 당근은 식재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로도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근 100g기준 대표 영양성분
칼로리 34Kcal
단백질 1 g
비타민C 11 mg
비타민A 1257 Re (Re - 지용성 비타민의 단위)
베타카로틴 7540 mg
탄수화물 8g
식이섬유 3.10g
칼슘 38mg
매일 1/2 크기(100~150g)의 당근을 섭취하면 된다고 하네요~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 B,C
- 물에 녹는 비타민을 의미함.
- 직접 섭취하여 비타민 성분이 체내에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 비타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물에 녹아 없어지지 않게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지용성 비타민 : 비타민 A,D,E
- 기름에 녹는 비타민을 의미함.
- 기름에 볶아 먹거나 기름과 함께 흡수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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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효능
1. 노화 예방 ( 치매 )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억제해 주어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2. 시력 보호
베타카로틴은 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바뀌게 되는데 이 비타민A 성분은 야맹증 예방과 시력 보호에 효과가 있습니다.
본래 비타민 A는 지용성이라 체내의 지방조직에 축적되지만, 베타카로틴은 수용성이라 축적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흔히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다는 음식을 과다복용하면 피로, 권태, 두통, 탈모, 근육과 뼈의 통증, 뇌부종, 구토, 피부 건조,
발열, 간의 확대, 빈혈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타카로틴이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인체에 해가 되지 않죠.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가 필요할 경우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A로 전환되어 작용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답니다.
3. 피부 미용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고,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 주어 여드름 예방에도 좋습니다.
4. 암예방
베타카로틴 성분은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의 활동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항암작용이 매우 뛰어납니다.
'오채수' 다섯 가지 채소를 달인 물이 있는데, 이 다섯 가지 채소 중 하나가 당근입니다.
Tip .
오채수 : 당근, 무, 무청, 우엉, 표고버섯 5가지 야채를 끓여 달여 먹는 물.
5. 변비 및 대장염 예방
당근은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하고 섬유질의 함량도 매우 높습니다.
가벼운 변비, 대장염등과 같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성질의 당근은 차가운 아랫배의 기운을 북돋아 주어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단, 생으로 갈아 드실 때는 아침에 섭취하고 가열 조리한 당근은 낮이나 밤에 섭취하는 것이 옳은 섭취 방식입니다.
6. 야뇨증 개선
밤에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아이가 걱정되시죠? 저희 아이도...
아랫배가 차가워져 생기는 야뇨증에 따듯한 성질의 당근을 이용해 보세요.
밤에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싸게 되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하는데
이 증상이 계속되면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문제가 생긴답니다.
당근 이외에 쑥, 마, 오미자, 은행 도 좋습니다.
당근의 효능을 높여 주는 방법
1. 당근의 주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당근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껍질을 깎아 드시지 마시고 물에 씻어서 드세요.
2. 베타카로틴은 그냥 먹게 되면 흡수율이 10% 이하지만,
기름에 조리하여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이 60%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오랜 시간 조리하면 비타민C가 손실이 높아집니다 ^^;;
3. 생당근을 다른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제'라는 성분이 비타민C를 파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으로 드실 경우 다른 채소나 과일과 섞어 드시지 마세요~
특히 당근과 오이를 섞어 드시려면 식초는 필수!!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는 산에 약하기 때문에 식초를 함께 조리하거나 가열하여 드시게 되면
비타민C 파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